쌍방폭행 고소 시에 변호사 선임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더드림법률사무소 형사변호사 박성훈입니다.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주량을 넘어가면 제대로 피아식별이 안 되거나 괜한 일에도 화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소리만 지르고 끝날 일도 상대의 고성을 듣고 나서 폭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술자리 시비는 격해지기 쉽기 때문에 벌금으로만 끝나는 일이 적습니다. 경찰이 출동할 정도의 사고면 보통 상대에게 눈에 띄는 신체적 피해를 입힌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폭행죄로 잡혀가게 될 수 있습니다. claybanks, 출처 Unsplash 폭력행위라고 해서 사람에게 진짜로 주먹을 휘둘러야 하는 줄 알았다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손목을 잡고 끌고 가는 행위나 눈 앞에 물건을 휘두른 것도 죄책이 된단 말에 당황하시고 변호사를 찾는 일이 많으신데요. 문제는 상대가 먼저 끌고 가기에 하지 말라고 밀치면서 싸움이 번졌을 때의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당한 입장이어도 쌍방폭행으로 간주되는데요. 쌍방폭행은 단순 폭행과 처벌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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