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명함 디자인명함, 만드는 편리한 방법

명함 하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정식으로 회사에 입사해서 내 이름 세 글자가 또렷이 박힌 명함을 받는 순간입니다. 첫 명함을 받고, 몰래몰래 또 보고, 또 보고 했었죠. 뭔가 어엿한 사회인이 된 뿌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다들 저와 비슷한 기억을 가졌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 디지털화된 현대 사회지만, 아직도 명함은 비즈니스에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제 경우 지인을 통해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자주 하다 보니, 명함 없이도 일을 많이 했지만, 상대가 명함을 줄 때마다 어색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뭔가 프로답지 않고, 준비가 덜된 느낌을 주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전부터 명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만드는 거 이왕이면 #멋진명함 #예쁜명함 만들어 보자는 생각만 하다 시간만 보냈네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만드는 게 좀 번거롭게 느껴졌거든요. 그러다 드디어 미뤄왔던 #명함 제작을 했습니다. 번거로운 거 하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