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심리상담 익명질문] 상담선생님이 요즘 저에게 소홀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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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세요. 이미 이렇게 익명질문방에 질문을 올리신 게 아주 큰 한 계단을 오르신 겁니다. 아마 이런 질문자님의 속마음을 치료사에게 직접 이야기하기 부담스러우실겁니다. 하지만 이미 쓰인 글을 치료사 앞에서 읊는 것은 어떨까요? 훨씬 수월하실 겁니다. 이미 질문자님께선 그렇게 고민하시고 고민하시다 못해, 익명의 질문방에까지 '치료사와의 관계'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을 쓰신 거니까요. 제가 추천드리는 바는 이렇게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제가 사실 '선생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고민이 되는 지점이 있어서 익명 질문방에 이런 질문까지 올렸어요." 라고 운을 떼시면 치료사가 질문을 읽어보시라고 할 겁니다. 그때 질문자님께서 지금 올리신 이 익명 질문을 그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심리치료에서 '치료사와의 관계'를 내담자가 주관적으로 어떻게 느끼는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꼭, 반드시 치료실 안에서 터 놓고 이야기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이야기하시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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