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가 상담실을 박차고 나가버리면?


내담자가 상담실을 박차고 나가버리면?

Q: 치료사가 하는 말이 마음에 안들어서 내담자가 상담실을 나가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A: 답변자 Natalia Perevalova, 정신분석 심리치료사, 영국에서 개인 상담실 운영. 저와의 회기에서 내담자가 상담실을 나가버리는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말해줄 수 있어 기쁩니다. 저는 몇 분 정도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그러고나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냅니다. 제가 여기있고, 회기가 끝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거라고요. 전화를 받지 않거나 답장을 못받는다면, 저는 회기가 끝나고 편지를 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게 그에게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인정하는 내용이죠. 저는 그 편지를 [다음 예정된 회기의 날짜]에 대화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 짓습니다. 그러나, 명백하게도, 이 질문은 저를 궁금하게 하네요. 치료사가 뭔가 너무 사려 깊지 못한 말을 해서 내담자가 나가는 상황인 건가요? 아니면 내담자의 '담아주기(containment)' 기능이 너무 약해서 싫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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