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한지 얼마 안되어 생활용품들이 필요한 시점이었어요. 급하게 차를 사고, 필요한 물품과 가구들을 사야하는 찰나, 남편이 고급주택 거라지 세일을 한다고, 어서 그 곳에 가야 한대요. 음? 전화통화를 했는데, 할머니야. 엄청 좋은 물건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야. 희망에 부풀어 있는 모습에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오후, 그렇게 우리는 거라지 세일 장소로 출발했어요. "어떤 품목을 파는데? " "몰라, 엄청 좋은 물건이 많대. 일단 오래" "어디서 알게 된 정보인데? " "Craiglist!" What? Craiglist??? 여기서 잠깐! craiglist는 현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중고거래 사이트 중에 하나로 한국으로 치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정도 되는데, 이 곳에서도 범죄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캐나다 당국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직거래시 오픈된 공간-쇼핑센터 주차장-에서 거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으며, cr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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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밴쿠버 대저택에 목숨 걸고 다녀왔다. (캐나다 중고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