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상담신청, 유튜브 꿈나무였던 어린이


학교상담신청, 유튜브 꿈나무였던 어린이

오늘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학교상담을 신청하는 날이다. 상담일정 공지가 어제 오피스에서 올라왔고, 오늘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시간 예약을 하면 된단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예약사이트 가입신청하고, 아이들 두 명 등록하고 스탠바이 중. 조선족 부모님들이 학교상담을 앞두고 이런 마음들이셨을까. 콩닥콩닥. 잘 알아들어야할텐데... 2년 전쯤, 로로에게 간단하게 유튜브를 개설해줬었다. 어느날 확인해보니, 각 나라별 특성, 기후, 음식등을 파워포인트로 자체제작해 어나운싱을 곁들인 프리젠테이션을 유튜브에 올려놓았다. 어찌나 귀엽고 대견하던지...고슴도처 엄마 방정리 빼고, 정보 정리에 탁월한 기량을 보이는 아이들이다. 아기때부터 미니카를 그렇게 줄을 세워대더니, 여전히 정보란 정보는 다 표를 짜서 만들어놓는 녀석들. 오늘은 구글에서 감사하게도 2년전 동영상을 알려줬다.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을 찍어달라며 도미노를 준비했던 로로. 급작, 수동도미노;;; 다음 동영상은 아마도 J인것 같은데, 코로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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