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


별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

방학도 하고 그토록 기다렸던 생리도 하고 생리 초반에 잠이 쏟아지던 시기가 지나 다시 잠이 부족한, 빨리 깨버리는 나로 돌아와서 빨리 깬 김에 요즘 하던 생각을 적어보러 블로그에 들어왔다. 그야말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블로그니까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5월 중순쯤에 데이팅 어플을 통해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지금의 남자친구다. 우선 나는 연애 경험이 거의 0에 수렴한다. 나이는 20대 중반인데. 나는 사실 밖에서 누구를 만나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전에 해본 유일한 연애도 같은 어플에서 만난 사람과 했다. 좀 이상할 수도 있겠는데 그 유일한 연애는 2주였나 3주 갔다. 나한테 큰 인상은 남기지 못했으므로 아마 이 어플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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