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한 달 차, 오늘을 살아내는 생각


취업 한 달 차, 오늘을 살아내는 생각

커피 리드에서 바로 마시는 커피는 뜨겁다. 혀를 데일 뻔 했다. 졸리다. 오늘은 유난히 졸린 그런 날이다. 잘 때도 꿈에 뭔가가 엄청 많이 스쳐지나간 느낌이다. 나는 이제 취업 한 달 차다. 시간이 은근히 정말 빠르게 흐른다. 월요일이 시작하면 그 주는 쏜살같이 가는 것 같다. 나는 내가 희망하던 마케팅 분야로 취직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한 번도 취업하리라 상상해본 적 없는 부서, 직무로 취직했다. 그래서 나는 내 시간을 내 흥미와 딱히 관련 없는 일에서 태우며 돈을 벌고 있다. 그래도 나는 요즘 출퇴근할 때 매일 책을 읽는다.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도 마찬가지고. 주말에도 책을 읽는다. 지금 읽고 있는 건 드로우 앤드류의 '럭키 드로우'다. 그래서 머릿속에 또 한가득,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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