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일기] 상구 어릴 때


[고양이일기] 상구 어릴 때

상구 어릴때 병원 퇴원하고 통원 치료만 받던 시절.. 아직 몸무게도 750g 정도? 나갈때였는데 신생아 마냥 새벽에도 2시간 마다 습식 사료 물 말아서 주사기로 먹여주던 시절이 있었다,, 다행히 밥을 잘 받아먹어주면서 빠르게 회복!! 그래도 이 시절 사진 보면 항상 코에 콧물이 나있고 딱봐도 뭔가 메롱해보였다ㅠ 코에 맨날 코딱지 껴가지고 물티슈로 살살 떼주던 시절 ㅎㅎ 서울 신림에 6평 정도? 원룸에 살 던 때였는데 어느정도 회복하고 그 좁은 방을 대초원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이 건강해져서 정말 너무 좋았고 얼른 좋은 집에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출근한다고 나갈땐 앞에서 저렇게 가지말라고.... 나가면 건물 나갈때까지 우는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ㅠㅠ 출근하기 너무 힘들었다 서울 살때 애용했던 펫프 심쿵배송 ㅎㅎㅎ 요즘엔 쿠팡이나 여기저기 새벽 배송이 많은데, 당시에 심쿵 배송을 정말... 너무 편리하고 좋았다 폰 잃어버려서 사진이 얼마 없는게 참 아쉽지만 ㅠㅠ 이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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