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증여, 상속시 기준시가 외에도 임대료 검토가 필요합니다.

상속 및 증여 시 재산의 평가는 "시가"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파트, 오피스텔을 증여할 경우에는 매매가 빈번하기 때문에 시가를 파악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하지만 상가, 꼬마빌딩 등의 부동산의 경우 동일한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많아 흔히들 기준시가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기준시가 외에도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재산은 임대료 등 환산가액과 비교합니다. 근린생활시설 등의 상가 건물 등은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 시가에 해당하는 가액이 없는 부동산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임대료를 통해 환산한 평가금액과 기준시가를 비교해 큰 금액을 증여, 상속 재산가액으로 평가합니다. 임대료 환산가액 임대료 환산가액이란 1년간 임대료를 기획재정부령이 정하는 이자율 12%로 나눈 금액과 임대보증금을 합한 금액입니다. 예를들어 상속, 증여하려하는 상가의 임대보증금이 10억원이고 월 임대료가 1천 2백만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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