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챌린지 끝!

3일간 진행해야 하는 챌린지였지만 개인 사정상 2일밖에 참여하지 못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2일만큼은 진심으로 열정을 다했다. 다른 곳에 에너지를 쏟지 않고, 핸드폰은 한 번도 만지지 않았고, 오로지 책상에 앉아 공부만 했다. 결론적으로 72시간 채우기에는 실패했지만,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해야 하는지 몸소 느꼈다. 공부를 하니 불안하지 않다는 어떤 여학생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은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시험을 준비한다는 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하셨다. 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나서 깨달은 바가 몇 가지 있다. 먼저, 나의 최대 집중시간은 1시간라는 걸 알았다. 1시간동안 쭉 공부하고 5분은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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