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햇살

대둔산 수락계곡에 자리하였기에 빙 둘러앉은 듬직한 산에 푹 잠겨있다. 아침햇살이 8시에 인사를 한다. 거실을 둘러싼, 동 남 서를 향한 커다란 창으로 햇살은 서두르지 않고 조용히 환하게 다가온다. 하얗게 내린 서리에 움추러든 잔디도 다독이고 백발이 된 전나무도 호 감싸준다. D 수누피 콧잔등에 핀 고개숙인 들국화도 불러준다. 햇살은 어느 누구나 사랑한다. 모두 모두 푹 안아준다. 빠알갛게 물들이는 나뭇잎도 갈빛으로 치장하는 참나무들도 가을걷이하는 이들도 모두 모두 푹 안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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