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견의 성공 (데미안 후속) - <싯다르타> 북리뷰


자기 발견의 성공 (데미안 후속) - <싯다르타> 북리뷰

안녕하세요 하늘스케치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다 보면, 뭔가 마지막 장면에서 여운이 남는 듯 하면서도 계속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신 적 있는지요? 결말이 뭔가 아쉬운 듯 하면서 뒷얘기를 기대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헤세는 아마도 후속작들에서 그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싯다르타 저자 헤르만 헤세 출판 민음사 발매 2002.01.20. 이 책은 저자의 마음의 고향인 인도 여행, 정확히는 인도양을 포함한 동남아 여행기를 바탕으로 느꼈던 동양적인 사상에 대한 생각을 자기 성찰이라는 주제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데미안'이 1919년에 발표되었고, '싯다르타'가 1922년에 발표되었으니, 후속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내면 세계로의 여행'을 완성된 형태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먼저 주인공인 '싯다르타'가 누구냐라는 것입니다. 싯다르타를 부처의 다른 이름, 혹은 아명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인데, 실제로 이 소설에서의 주인공인 싯다르타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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