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귀여운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이름이 후시미이나리인지, 후시이미나리인지 항상 헷갈리는 곳. '미나리'가 입에 익어서 나는 주로 '후시이미나리'라고 불렀던 곳. 이나리 신을 모시는 신사라는 이곳은 이나리라는 신이 여우를 부리기 때문에 여우신사로 알려져 있다. 후시미이나리 역 후시미 이나리를 가기 위해 후시미 이나리 역까지 이동한다. 벽에도 여우가 그려진 귀여운 역.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구름이 멋있었다. 철도와 도로를 같이 쓰는 곳에서 신나서 찍은 사진. 토리이 이곳 여우신사의 마스코트는 '토리이'라고 불리는 신사의 문이다. 절에 등을 달듯이 사람들이 토리이를 설치하는건데, 뒤쪽엔 자기 이름을 적는 것 같다. 이거 가격이 꽤 비싸다고 하는데 토리이가 끝 없이 터널처럼 이어진다. 초반엔 사람이 많고 사진 찍기 불편한데 오르다보면 사람이 점차 줄어들었다. 나중엔 한참을 우리끼리 사진 찍었다. 가다보면 중간에 이렇게 터널이 끊기는 곳도 있고.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다 올라가면 끝에서 만나는 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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