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골목 구석구석, 리스본


골목골목 구석구석, 리스본

트램과 같이 찍힌 성당의 모습을 보기 위해. 도둑 시장을 들렀다 리스본 대성당으로 향한다. 매력적인 리스본 골목 골목을 지났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괜히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생각났다. 너무 이쁘다고 신나서 사진 찍어달라던 곳. 캐리어 끌긴 힘들지만 운치있는 골목길. 진자 (Ginja) 오렌지 나무를 조금 지나 노상에서 진자를 파시는 할머니를 만났다. 진자는 포르투갈 전통술 중 가장 알려진 술인데, 체리로 담근 술로 정말 달다. 전통적으로는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작은 잔을 술과 함께 통채로 마시는데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나는 술을 평소에 마시지 않는데 내가 마셔본 술 중 가장 달고 맛있었다. '진자(Ginja) 맛있다', '진자 먹고 싶다' 라는 표현을 한동안 썼다. 맛도 맛이지만 거리에서 먹어보는 이 체험이 참 재밌다. 가격은 한 잔에 1.5 유로로 살짝 비싸긴하다. 리스본 대성당 유럽엔 성당들이 정말 많다. 도시 하나에 성당 네 다섯 개씩 추천하기도 하던데, 나는 그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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