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와 소시지 깻잎 전


비빔국수와 소시지 깻잎 전

아침에 마트에 갔다와서 점심에 비빔국수 를 해먹기로 했다. 몸상태가 안좋더니, 마트가 몹시 춥게 느껴졌다. 재채기를 한동안 안했는데, 엄청 해댔다. 그리고 오이는 안사고 , 노각만 샀는데, 신랑이 노각을 넣는다고 해서, 남은건 고추장과 식초 넣고 무쳤다. 엄마좀 주려고 큰걸 샀는데, 이제 정말 끝물이라 저번에 천원이면 엄청 컷는데, 그거보담 조금 크지만 3천원 주고 샀다. 신랑이 사과채, 노각 상추쫑쫑 썰어 놓았다. 소스는 식초, 고추장, 케찹, 간장 등을 넣었다. 첨에 약간 싱거워서, 고추장을 반술만 더 넣어야 되는데 한술 넣어서 약간 간간했지만, 상큼하니 맛났다. 아, 그른데...뭐가 잘 못된건지... 아침에 몸이 차서 그런지..요구르트도 먹고 장에 활발한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구라파 전쟁이 장에서 일어났다.. 두번씩이나...세상 똥꼬로 오줌을 싸댔으니... 열은 나고 , 감기몸살까지 온거 같았다. 끙끙 알아댔다. 저녁은 된장국이나 끓여 있는거 먹으려는데 , 배 아플땐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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