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에서 세미나를?


독일 대학에서 세미나를?

2학기 동안은 Vorlesung 형태의 수업만 들었었다. 전공기초는 다 Vorlesung이라. 곧 시작하는 3학기에는 Seminar 수업을 2개 들어볼까 한다. 세미나 수업은 포어레중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야 한다. 포어레중이 100명, 200명이 듣는 대형 강의라면, 세미나는 내 경우엔 정원이 12명. 그러니 당연히 학생들, 교수님과 상호작용이 많을 수밖에 없겠지. c 아직 독일 대학 세미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들어본 바에 의하면 시험이 없는 대신 매주 토론을 위해 교수님이 올려준 자료를 읽어야 하고 그 주제에 대해 토론해야 하는 듯. 그리고 Serminar가 끝날 즘에는 10페이지 정도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발표도 해야 한다. 오히려 좋아. 어려운 거 피하면 성장할 수 없으니 해봐야지. 이 김에 독일어로 발표하는 것도 경험해 보자. 또 독일어로 10장 글쓰기를 해보면 대학 졸업 전에 내는 소논문에도 도움이 될 거고. 당연히 떨리고 겁나지만 다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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