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루어 잼있다아~~

찌돌입니다 일찍 저녁먹고 셋팅한 짝대기던져보고 싶어서 찌순이와 밤 마실 다녀왔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였던 찌순이 낚시를 접고 1년뒤 다시 시작할때 같이 갯바위를 가길 원했지만 손때묻은 장비를 팔때 상처가 심했는지 낚시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오늘 정말 오랜만에 함께 물가에 섰습니다. 내만 조용한 방파제 내항에서 첫 볼루를 시작해봅니다. 합사 0.4 쇼크 카본 1 1.5그람 텅스텐지그에 베이비사딘 화이트 1.5" 두번째 캐스팅에 토도독하는 떨림과 동시에 약하게 맞춰놓은 드랙이 나가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사이즈는 안습이지만 찌순이와 주거니 받거니 잼있는 낚시를 해봅니다c 몇년만에 낚싯대를 쥐는 찌순이도 캐스팅은 변함없이 잘 하네요cc 그러다가 좀더 묵직한 느낌에 올려보니 게도 한마리ㅋㅋㅋ 루어의 세계는 신기방기하군요ㅎㅎ 빠삐용 cc 한시간정도 잼나게 흔들고 십여수손맛보고 방생하고 철수합니다~^^ 찌낚시와 비교하자면 잠수찌 참돔낚시나 000긴꼬리낚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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