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언니 시점


전지적 언니 시점

남자, 여자 작가 구분해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작가를 보기 전에 제목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싶음 잠시라도 멈추게 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예상컨대 세상에 내뱉지 못하고 조용히 묻어두는 말들을 나 아닌 다른 여자들은 어떤 목소리로 어떤 이야기들을 속 시원히 꺼내는지 알고 싶은 마음일 거다. 삐뚤어진 세상, 똑 부러지게 산다 전지적 언니 시점 제목에서 왠지 모를 쾌감이란 것이 기대됐다. 김지혜 외 지음 / 파람북 출판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열네 명 작가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 지극히 사적인 삶의 기록들이 10개월의 기간 동안 차곡차곡 쌓여 '전지적 언니 시점'이라는 책을 만들었다. '당신이 쓰는 당신의 이야기를 누군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순간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확장된 거라고 말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른 새벽의 해,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의 강렬한 음악, 고된 노동을 잊게 해주는 아가의 얼굴. 어디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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