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5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혼자 범죄도시2 영화 때리고 왔습니다 다들 재밌다길래 해파리처럼 널브러져 있기보단 뭐라도 하면서 움직이자 싶어서 설렁설렁 집 근처 영화관을 다녀왔죠 제 앞뒤 양옆으로 죄다 커플이었지만 그 사이에서 캬라멜팝콘과 환타를 먹으며 아주 잇몸 마르도록 박박 웃었습니다 재밌더라구요?^_^ 그리고는 또 적적한 마음 달랠 겸 코노를 갔습니다 사랑해 나를 에워싼 그 모든 존재들아 달이는 모자를 썼어요 모자 사이로 비집어나오는 저 털들 ,, 귀여워요 밈동이가 이쓴쓰 스토리를 알려준 후 이쓴쓰 스토리 보는 낙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말투가 너무 귀엽지않나요 꼭 이쓴쓰의 훈녀생정 하는 기분이랄까요? 디오니랑은 황먼지에 갔습니다 황먼지에 갑자기 꽂힌 내가 먹으러 가자고 졸랐죠 微辣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매워서 그만 혼쭐이 나버렸습니다 ,, 티켓팅을 위해 피시방을 왔어요 흠뻑쇼 이후로 오랜만에 오는데 이번 티켓팅은 "썸데이 페스티벌"입니다 잔나비 영접을 드디어 하게 되었어요 이건 너무 귀여운 속담 아닌가요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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