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3-18: 귀찮음이 옴 붙었다.


210313-18: 귀찮음이 옴 붙었다.

개강하고 나서 일기 쓰는 게 손에 잘 안 잡힌다.글을 쓰는 데 있어 강박이 생기는 순간 '일'이 되어버리는 건데,그러려고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뭔가 모순적이면서도 이상하다.3/13토요일정말 뜬금없이 이루어진 가족 외식.오랜만에 넷이서 단골 대패삼겹집을 갔다.오후 1시쯤에 갔는데 손님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았다.오랜만에 가족 다 같이 나가서 먹는데 이 순간이 그리웠달까 반가웠다.그리고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시간도 잘 간다.대학 수업이 전부다 비대면이니 내가 참 불쌍하다는 가족들.나도 내 스스로가 불쌍한 것 같아 울컥했다.배가 터질 만큼 우걱우걱 먹었다.그랬는데도 많이 볶은 밥들이 남아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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