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 완화와 미세먼지 (뇌피셜이지만 진지한)


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 완화와 미세먼지 (뇌피셜이지만 진지한)

8월에 귀국해서 놀랐던 것이 '눈에 띄게 맑고 파란 하늘'이었다. 2010년대 들어서 미세먼지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게 느껴졌었고 미세먼지 때문에 못살겠다며 이민을 결정하고 떠나버린 친구도 있을 정도였는데, 그래서 캐나다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도 한국 가면 만나게 될 숨막히는 미세먼지를 미리 걱정했었는데.. 1년만에 돌아온 대한민국이 이상하게 맑았다. 그리고 하늘이 파랬다. 매일매일 그랬다. 귀국한지 넉달이 지나는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던 것이 손으로 꼽을 정도인 것 같다. 1년 사이에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건가? 주변에 물어보니, 물론 뇌피셜일 뿐이지만 올 봄에도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았다고 하고 심지어 미세먼지가 큰 문제가 되지 않은게 벌써 2~3년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렇게 주장하는 분들이 추정하는 원인은 바로 중국의 공장 가동 중단. 코로나19 이후 중국 공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미세먼지 배출량이 현저히 줄었고 그래서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중국발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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