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잘 마시는 유전자가 있을까?

술을 마시면 취하는 이유. 우리가 술을 마시면 술에 포함돼 있는 알코올이 위장에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혈액 속에 들어간 알코올은 간으로 운반된 뒤 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뀝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ALDH 효소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되어 소변으로 나옵니다. 문제는 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은 독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우리가 술을 마실 때 정신이 알딸딸해지거나 어지러움을 느끼고 구토, 숙취를 유발합니다. 술에 강한 유전자, 술에 약한 유전자 술에 강한 사람은 이 아세트알데히드를 얼마나 빨리 분해하냐에 따라 술을 잘 마시느냐, 못 마시느냐로 나뉘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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