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나오는 수면 가스는 현실에 존재할까?


영화에서 나오는 수면 가스는 현실에 존재할까?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에는 사람을 잠시 기절시키는 수면 가스가 종종 등장합니다. '오징어 게임'과 영화 '배틀로얄'에서 사람들을 게임장으로 이동시킬 때 어디로 이동하는지 모르게 하려고 수면 가스를 살포해 잠들게 했습니다. '테넷'에서는 오페라 극장에서 습격을 진압할 때 사용했습니다. 게임에도 등장해 GTA 5에서는 환풍구에 수면 가스를 넣어 손님들을 잠재운 후 보석상을 터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런 수면 가스는 사람들을 즉시 잠들게 하고 이런 수면상태에서 일어난 일은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그럼 이런 수면 가스가 현실에 실제로 존재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면 가스가 있기는 하지만 영화처럼 사람들을 안전하게 잠들게 하는 수면 가스는 없습니다. 마취제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8세기 호메로스가 쓴 <오디세이>에서 고통을 잠재우고 슬픔을 달래주는 '네펜테'라는 이집트 약초 음료가 처음 등장합니다. 그리고 1799년 영국의 화학자 '험프리 데이비'는 웃음 가스(일산화이질소)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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