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경남은행에서 PF 담당 직원이 은행돈을 횡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횡령금액이 3000억 원을 육박해 사상 최고의 횡령금액을 갱신한가 싶었는데 돌려 막기로 인한 금액을 단순 합계한 것으로 실제 순 횡령액은 595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횡령된 금액 중 부동산과 예금, 차량과 회원권 등으로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은 300억 원 이상으로 62% 이상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BNK 경남은행이 발표했습니다. 한때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뛰어넘는 횡령 사건이 나오나 싶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보다는 적게 횡령이 나왔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 한국의 횡령 사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국의 주요 횡령 사건 모음. 2009년 동아건설 '박 부장' 횡령 사건 2009년 동아건설의 박 부장이 1890억 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박 부장은 2004년부터 5년간 출금 청구서를 위조하는 방식을 통해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합니다. 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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