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 아마 올해 마지막 수영


20231228 - 아마 올해 마지막 수영

오늘은 미세먼지도 많고 어젯밤에 첫째랑 놀아주다가 허리도 아파서 출근전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침기온은 -5도. 이제 이정도 기온이면 가을 같이 느껴지네요. 오늘은 월말 자유수영 시간이라 강습 없이 모든 레인에서 다들 자기 하고 싶은 것들 마음대로 연습 중입니다. 수영 다니다보면 느껴지는 큰 단점 중에 하나가... 나와 속도가 안 맞는 사람을 많이 마주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대응하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달리기나 자전거는 추월해가면 그만이지만, 수영은 레인이 좁으니... 추월하자니 앞에분이 속도가 좀 애매하게 빠르고 추월 안하고 따라가자니 너무 느리고... 하여튼 애매한 상황이 많아서 그게 참 귀찮고 껄끄럽네요. ㅎㅎㅎ 이제 31일까지는 수영장 가기에는 바쁠 예정이라 아마 오늘이 2023년 마지막 수영이겠네요. 내년에도 더 재미있는 물장구가 되기를~!...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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