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주]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제14주]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글, 아서 래컴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비룡소. Gulliver's Travels, Jonathan Swift, Oxford World's Classics. 어린 시절 내 책장에는 ‘소년소녀 세계명작선집’ 류의 전집이 꽂혀 있었다. 한권 한권 (사전처럼) 두꺼운 종이재질의 커버가 씌워져 있었는데, 커버 전면이 보이게 꽂으면 각 권의 커버를 장식한 그림이 하나로 길게 이어졌다. 동생들이나 다른 가족들이 가끔 책을 제 자리에 꽂지 않아서 그림이 끊어지면 쪼끄만게(?) 혼자 골을 내며 바로잡던 기억이 난다 :) 브리태니커 사전 크기만 한 서른권 넘는 책 중에서 내가 특히 좋아해서 자주 꺼내 보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걸리버 여행기’였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 오래 가는 것인지, 지금도 달걀 껍질을 깔 때마다 거의 매번 Lilliput(소인국)의 ‘계란 뾰족깨기 반대회’가 떠오른다. 이번에 읽은 책에서는 ‘넓적(한 쪽으로 달걀을 깨는)파’라고 번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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