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주]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A Leg to Stand on


[제16주]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A Leg to Stand on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올리버 색스 지음, 김승욱 옮김, 알마, 2012. A Leg to Stand on, Oliver Sacks, Wylie, 1984, 1991. 올리버 색스의 글을 처음 접한 것은 환자들의 사연을 소개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였다. 다양한 신경과적 증상과 환자를 대하며 느낀 바를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문학작품으로 바꾸어 놓는 저자의 필력에 깜짝 놀라는 경험을 한 후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의사가 쓴 책은 많지만, 지나치게 감상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전문성을 의학 외부로 확장하여 환자들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과정을 편안하게 풀어 쓴 균형잡힌 글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는 신경과 전문의인 저자가 등산 중에 사고로 정형외과와 신경과 환자가 된 경위, 그리고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글이다. 사고 상황과 수술 및 재활 과정의 감정 변화를 상세하고 실감나게 묘사하여 읽는 재미를 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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