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3기 젤로다 항암 8차를 끝내며


대장암3기 젤로다 항암 8차를 끝내며

아버님 항암 8차가 끝났습니다. 중간에 고열로 응급실도 가고 고환염 때문에 응급실과 2차 병원 입원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항암약 변경 없이, 큰 부작용 없이 항암 8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항암 8차 동안 아버님은? 아버님은 항암을 하는 내내 전신 근육통과 관절통을 호소하고 타이레놀을 계속 복용하시며 매일 아프다고 하셨지만, 치료를 계속하다 보면 환자의 말에 모든 걸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걸 압니다. 항암 차수가 끝날 때마다 피검사와 체중을 재보면 느끼시는 통증 대비 몸의 컨디션은 좋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합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반응을 보면, 보통 암환자 대비 부작용이 극히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항암 8차 동안 고열로 서울대 응급실을 몇 번이나 가고 코로나에 걸리시고 2차 병원에도 2번이나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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