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15화] 예비 시어머니 이미숙한테 머리끄덩이 잡힌 이세영 "언니는 위선자에요!"

"그래 하지 말자 결혼" 청혼 취소하는 정호 지난 엔딩에서 정호(이승기)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유리(이세영)는 결혼에 대한 거부감을 솔직하게 밝힌다. "난 아직 너네 가족이랑 가족이 될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정호의 삼촌 편웅(조한철) 때문에 아버지를 잃었기 때문에 유리는 정호의 청혼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다음 날, 로카페에 정호의 엄마 연주(이미숙)가 찾아와 이혼 소송을 도와달라고 청한다. 그날 밤 동네 사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된 유리와 연주. 연주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남편 흉을 보며 결혼을 해서 뭐하냐고 투덜거린다. 정호의 청혼으로 안그래도 마음이 복잡하던 유리는 하나같이 결혼 생활을 부정하는 아주머니들의 태도에 반발심을 느꼈고 술김에 하고 싶은 말을 쏟어낸다. "언니 같은 사람 때문에 제가 결정을 못 하는 거에요! 가족한테 등 돌릴 정도로 사랑했으면서 이제 와 이혼을 하겠다뇨." 결국 연주한테 머리끄덩이를 잡힌 유리. "언니는 위선자에요!" 머리끄덩이는 잡혔지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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