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영웅 2회] 홀로 학폭에 맞서는 박지훈(연시은)에 수호천사 최현욱(안수호) 등장

펜타닐 패치를 붙여 모의고사를 방해한 영빈(김수겸)에게 폭력으로 응사한 시은(박지훈). 이미 피투성이가 돼 쓰러진 영빈에게 화가 가시지 않은 시은은 발길질을 하려 했지만 수호가 시은을 밀쳐내며 상황이 반전된다. "선은 넘지 말자." 수호의 경고를 무시한 시은은 의자를 들고 달려드는데 수호는 이를 가볍게 피하면서 시은에게 잽을 날린다. 약이 바짝 오른 시은이 다시 달려드는 순간 선생님의 등장으로 상황은 마무리 된다.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영빈. 시은은 선생님과 함께 영빈의 병실을 찾아갔고 영빈의 엄마는 시은에게 엄마 데리고 오라며 난리를 친다. 시은은 펜타닐 패치를 보여주며 영빈이 자신에게 한 일을 밝힌다. 믿지 않는 영빈 엄마에게 시은은 영빈의 가방 속 내용물을 보여주는데 펜타닐이 쏟아진다. 펜타닐을 눈 감아주는 대가로 시은은 폭행의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다음 날, 영빈의 친구 정찬(윤정훈)과 태훈(황성빈)이 시은에게 겁박을 가한다. 정찬/태훈: "끝나고 좀 보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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