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역대급 따뜻+감동 사연: 계단 트라우마 극복한 유기견 럭키(눈물주의)

KBS 개는 훌륭하다에 유기견 출신 럭키의 트라우마를 걱정하는 보호자의 사연이 감동을 전했습니다. 럭키의 문제 행동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보통 관촬 영상을 지켜보다 보면 금세 문제점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럭키와 보호자의 일상은 평화롭기 그지 없어 보였거든요. 보호자는 보호소에 있던 럭키가 다음날 안락사 된다는 얘기에 놀라 부리나케 럭키를 입양했습니다. 이후 보호자의 일상은 럭키룰 중심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럭키가 뛰어 놀 수 있는 테라스가 딸린 집으로 이사를 갔고 출근 전 산책과 점심시간에 집에 들러 놀아주고 건강식을 챙겨주기에 바쁩니다. 럭키는 건강식을 먹이지만 정작 보호자는 라면을 끓여 먹네요. 5살로 추정되는 럭키는 다른 레브라도 래트리버와 다르게 똥꼬 발랄하지도 않고 하루 종일 잠만 잡니다. 이에 이경규가 “너무 많이 자는게 고민인가?” 를 궁금해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럭키의 유일한 문제점은 계단과 실내공간을 극도로 무서워한다는 점이에요. 산책 후 집 건물 현관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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