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숲길] 광릉 크낙새를 찾아서,,, 광릉 수목원에 없는 광릉 크낙새


[광릉 숲길] 광릉 크낙새를 찾아서,,, 광릉 수목원에 없는 광릉 크낙새

광릉 크낙새!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던 사진 한 장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당시만 해도 포천의 광릉 수목원에 서식하고 있었던 크낙새! 둘레 2M 이상의 200년 수령이 되는 나무에 둥지를 틀면서 서식하던 크낙새가, 그러나 이젠 보이진 않는다고 한다. 하여도 추억의 그 사진을 상상하며 갔다. 포천 광릉 수목원으로. 입구에서부터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아름다리 전나무 길이다. 비 온 뒤라 하천의 물길도 제법이다 우리나라 제일의 수목원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 광릉숲은, 1,468년 세조왕의 능지가 조성되면서 능 주변 사방 15리(6km)의 숲이 부속림으로 지정되어 조선 말기까지 엄격하게 보호 관리되어 왔다고 한다. 그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여름날의 폭염을 피해 이곳을 힐링지로 찾고 있다. 550여 년간 잘 보존되어 왔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온갖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니, 과연 국립 수목원답다. 근데, 저 무인 매표소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온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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