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의 홍시와 김철의 고향의 감나무,,,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다


나훈아의 홍시와 김철의 고향의 감나무,,,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사랑 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나훈아, ‘홍시’에서 아파트 현관 옆 화단에 감나무 한 그루가 심어져 있다. 노오란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곧 빠알간 홍시가 되겠지. 올해엔 기필코 하나 따 먹어야지. 나훈아의 ‘홍시’를 들으면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노래 가사에도 나와 있는 그리움의 이유를 한번 생각해봤다. 엄마가 생각나고, 엄마가 그리워지는 이유를 말이다. 나훈가가, 홍시가 열리면 엄마가 그립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홍시가 열리는 그때, 왜 엄마가 그리워진다고 했을까? 왜?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 맛있는 홍시를 나에게 줬기 때문에. 아님 홍시를 엄마께 대접해드렸기 때문에. 얼핏 반중 조홍감이 생각난다. 반중(盤中) 조홍(早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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