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법무법인 가출이혼 소식조차 알 수 없을 때

배우자가 가출해 버리는 일은 생각보다 무척 흔합니다.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불륜을 저지르다 일명 ‘사랑의 도피’를 해 버리는 일도 있고, 국제 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외국인 배우자가 타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도망가기도 합니다. 부부싸움 이후 ‘당신이랑은 더 이상 못 살겠다’며 집을 나가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이렇게 배우자가 가출을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온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부가 화해하고 다시 함께 잘 살아보거나,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입장을 말하며 이혼을 진행하거나 둘 중 하나의 방향으로 상황을 풀어 나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답답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배우자가 가출 이후 아무런 소식 없이 연락이 두절되었을 때입니다. 일주일 정도는 ‘떄가 되면 연락하겠지’하는 생각으로 기다릴 수 있지만, 한 달이 지나가고, 삼 개월, 육 개월, 일 년이 넘어가게 되면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 이런 저런 정황을 보면 살아는 있는 것 같은데, 돌아...

원문링크 : 대구법무법인 가출이혼 소식조차 알 수 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