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가맥집, 장미맨숀


서울에서 즐기는 가맥집, 장미맨숀

한때 전주를 들썩이게 했던 가맥집이 그 여세를 몰아 서울에도 상륙했다. 번화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가맥집 컨셉의 가게들. 가맥집은 본디 술집에서 파는 업소용이 아니라 슈퍼에서 파는 가정용 맥주 혹은 가게 맥주의 줄임말이라는데 이제는 가맥집이라는 단어 자체가 하나의 상표가 된 듯하다. 정신없이 바빴던 어느 날, 늦은 저녁을 해결하러 잠실새내에 들렀다 발견하게 된 장미맨숀. 촌스러운 간판이 마음에 들어 방문해 보았다. 레트로 열풍에 충실한 듯 촌스러움과 우스갯소리로 무장한 인테리어가 딱 나같은 옛날 사람 취향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도 좋지만 아무 생각 없이 피식 웃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달까. 생각 외로 나와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많은지 처음 방문한 가게 안은 꽤나 붐빈다. 자리에 놓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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