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가져갈 필요 없어요 남한산성에서 먹는 분식, 명인 만두


김밥 가져갈 필요 없어요 남한산성에서 먹는 분식, 명인 만두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 '또' 왔다. 본격적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종주도 다니고, 주말마다 차 타고 어디든 가지만 운동 후 먹기 위해 등산을 가는 나에게는 어렵지 않은 산이 최고다. 반주라도 한잔 해야 하니, 가깝기도 해야 하고 맛집이 많으면 더욱 좋다. 그러다보니 갈 수 있는 산에 제약(?)이 많은 편인데, 그 중 여행 기분도 나고 등산하는 기분도 나는 산 중에 제일인 곳은 남한산성이 되어 버렸다. 우리집에서는 관악산이나 도봉산보다 가까운데, 행정 구역이 달라지다 보니 놀러간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나 할까. 2주 연속 이어진 연휴에, 어디든 가야겠고 차 밀리니 멀리 나가긴 싫고. 이리저리 궁리하다 가게 된 남한산성. 광주, 하남, 성남에 걸쳐 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 다양한 등산로를 택할 수 있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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