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얀 손뜨개실이 뜨고 있다


자이언트얀 손뜨개실이 뜨고 있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디자이너 장금이씨는 뜨개질 삼매경에 빠졌다. 3년째 겨울마다 뜨개실로 목도리, 담요, 가방 등 용품을 떠 제3세계 아동들에게 보낸다고 한다. 장씨는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뜨개질을 하는 재미와 함께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뿌듯하다 고 말한다. 재미와 의미가 합쳐진 '펀네이션(fun+donation)'이 새로운 기부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듯하다. 얼마를 기부하는가보다는 어떻게 기부하는지에 중심을 둔다. 행사에 참여하거나 손수 물품을 만드는 등 적은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어 요즘 젊은 층 관심이 대단하다고 귀뜸한다. 알록달록한 뜨개실로 무릅담요, 곰돌이가방을 만드는 등 수작업에 흥미를 갖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장씨는 자이언트얀 뜨개실로 이불을 만들기도 한다. 손가방부터 쇼파쿠션까지, 남자·여자·아이인형 등 종류도 다양하다. 20대 후반부터 만들어온 각종 목도리와 가방이 수백 개라 한다. 내년부터는 1년에 한 번 전시도 열겠다고 한다. 뜨개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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