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추모원에서 포암사를 지나


하늘재추모원에서 포암사를 지나

지난 12월 둘째 동생을 하늘로 먼저 보내고 처음에는 문경 공평 선산에 자리를 마련하려다가 농장주의 수 십년간 반대가 있어왔다가 최근에는 출입통로가 아예 막히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다음날 문경 동로에 있는 #하늘재추모원 으로 모셨다. 하늘재추모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2길 89 올라가는 길은 너무 경치가 좋아서, 동생을 보내고 나서 마음이 너무 가벼워졌다. 어릴적부터 좋은 오빠는 아니었지만, 계속 힘이 되는 가족이 되고 싶었다. 그렇게 동생을 차분히 보내고 구정 연휴적에 다시 하늘재추모원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들렀다. 명절 연휴 때는 방문객이 많고 코로나 확산영향때문에, 실내 편의시설은 개방하지 않았다. 주문한 유골함도 제작이 되어서, 시골에 계신 어머니와 동생 남자친구가 가서 이미 여러번 꾸미고 방문을 했었다고 한다. 사진도 많이 넣고 미니어처 밥상에다가 여러가지 꾸며 놓으니, 허전하고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채워지는 것 같았다. 어머니가 하늘재납골당 뒤쪽으로 가면 경치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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