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초등학교 여름방학 박물관 체험 숙제)

울 집 막내의 방학이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 부랴부랴 서울공예박물관에 가게 됐어요. 미술에 소질이 있는 울 막내에게 예술적 감각을 더 키워주고 싶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인포메이션이 있는 전시관동의 로비부터 정말 색달랐답니다. 올해 인생사진 몇 컷 건졌답니다. 박물관 내부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어요. 플래시를 끄고 사진 찍는데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작품에 몰두했습니다. 나만의 보자기 패턴을 만들어봤어요. 많은 전시관이 현재 오픈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지금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야외는 또 요렇게 멋져요.^^ 도자기 만드는 법, 나전칠기 만드는 법, 보자기 전시, 초경공예(풀과 대나무로 엮은)품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랍니다. 게다가, 수장고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있어요. 소장품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관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교육적인 곳이더라고요. 꼭 한 번 기회 되면 가보세요. 관람비는 무료로 더 좋네요.^^ SeMoCA SeMoCA cr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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