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애] 데이트 어플로 만났어요. 와이낫이 부른 첫 데이트.


[국제연애] 데이트 어플로 만났어요. 와이낫이 부른 첫 데이트.

2021년 연말, 꼬박 4년을 만난 전남친과 헤어지고 연애에 대한 회의가 몰려옴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그럼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데이트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이런 이상한 의식의 흐름으로 일단데이트 어플의 대명사 ‘틴더'와, 어디서 주워 듣고 틴더보다 진지한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범블(Bumble)’을 깔았다. 틴더는 한번 들어가보니 느낌이 너무 가벼워 거의 안들어가게 됐고, 자연스레 범블만 하게 됐다. 범블은 매칭이 되면 여자가 먼저 말을 거는 시스템이고, 프로필에 꽤나 자세한 내용을 나타낼 수 있었다. 처음엔 원하는 나이대나 조건 설정이 가능했던 것 같다. 나보다 위아래로 몇살까지 가능 이런 식으로. 조건은 흡연 여부 같은 걸 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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