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지 창작과 비평(2022년 여름호) 간단 리뷰 : 돌봄, 기후위기, 자본주의, 장애인


계간지 창작과 비평(2022년 여름호) 간단 리뷰 : 돌봄, 기후위기, 자본주의, 장애인

창작과비평 196호(2022년 여름호) 저자 창작과비평 편집부 출판 창비 발매 2022.06.01. 그동안 문학계에도 권력 관계는 존재해왔다. 물론 문학은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지만, 문단에서는 남성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왔다는 사실은 쉽게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7-80년대로 들어오며 조금씩 여성 작가들이 펜을 잡았고, 그동안 부족했던 ‘여성으로서 여성의 삶을 말하는 문학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문학계가 돌봄의 문제를 짚고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며 이번 여름호를 읽었다. ‘난해성’이란 표지가 특정 경험에 대한 무지 또는 간과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따져볼 문제이다. -20쪽, 송종원 <돌봄은 어떻게 문학이 되는가> 치우친 경험을 가지고서 자신이 디폴트값인 양 다른 것들을 재단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한 태도를 지닌 사람들이 있는데, 특정 경험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난해하다고 규정하고 사실상 이해를 포기하는 행위를 하진 않았나 날카롭게 꼬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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