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 종합 과자 선물 세트 같은! (스포주의)


기적의 형제 : 종합 과자 선물 세트 같은! (스포주의)

SF에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에 인류애 넘치는 홈드라마까지. 작가는 때려넣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전부 넣어서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더니 SF도 아니고, 미스터리도 없고 스릴러는 더더욱 빠진 드라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때려넣고 돌리면 뭔가는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을까요? 운석이 나온다고요? 흠…, 그런 장치는 더 웃깁니다. 타임리프를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못마땅합니다. 스토리에 움직여 타임리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필요할 때 타임리프가 되거든요. 타임워프인가요? 하여간 그게 뭐든 작가가 필요할 때 타임리프를 한다는 것이 스토리에 힘을 빼버립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몇 개만 모이면 와르르 성은 무너져 버리고 말죠. 아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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