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멤버, 60년을 기다린 복수의 허무함


영화 리멤버, 60년을 기다린 복수의 허무함

영화평이 굉장히 좋군요. 좋은 평을 보고는 왜 리뷰할 마음을 먹었을까 고민하기 시작해 버렸어요. 사실 저는 리멤버 영화 평점이 택배기사보다 더 낮았거든요. 리멤버에 대한 제 영화 평은 많이 줘서 5점입니다. 그럼에도 쓰고 있던 리뷰를 마무리 지으려고 마음먹게 된 것은 저는 반일 프레임에 사로잡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노 재팬 시작하면 저는 메이드 인 재팬은 아무것도 안 삽니다. 일본 영화도 안 보고 일본 음악도 안 들어버리고요. 노 재팬을 오래 지속할 수 없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오랜 기간은 누구보다 강하게 노 재팬을 외치는 국수주의자입니다. 백 년이나 지난 일을 왜 끄집어내느냐고요? 가해자인 일본에게 사과 한 번 제대로 못 받았으니까죠! 자기들 멋대로 쳐들어와 남의 나라를 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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