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MT 올드앤뉴

안녕하세요~ 23년 1월 첫째 주가 끝나가네요 저는 시합이 있어 금요일날 세종시에서 하루 숙박하고 오늘 시합을 뛰었습니다. OPMT에서 개최한 올드 앤 뉴 라는 주짓수를 오랜기간 수련하신 마스터분들과 이제 치고 올라오는 젊은 신예들의 싸움이라는 컨셉에 시합 입니다. 제 상대는 주짓수로 정말 대선배 같은 느낌인 주짓수랩 남천 최동화 관장님이였습니다. 하프가드에 숙련도가 굉장히 높다고 알려지신 분 입니다. 시합이 잡히고부터 관장님께서 어떤 식으로 싸워야 하는지 상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지도와 기술 연습을 많이 했고 관장님 또한 최동화 관장님 스타일인 압박패스와 하프가드로 계속 괴롭혀 제가 시합장에 가서 붙었을때 당황하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저보다 중량급이기 때문에 가드게임 보다는 스탠딩에서 다양한 테이크다운 기술과 상대의 강점인 하프가드를 주지않거나 주더라도 풀어내고 스텝을 살려 싸울 수 있도록 운영했던거 같습니다. 관장님이 생각하셨던대로 상대가 움직였고 작전이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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