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물일어설 - 一物一語說, 플로베르 프랑스 작가


일물일어설  -  一物一語說, 플로베르 프랑스 작가

프랑스의 작가 플로베르는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을 주장했다. '하나의 사물을 나타내는 데는 하나의 단어밖에 적합한 게 없다.' 누가 나를 설복시키지 않는 한, 근본적인 형태에서 분리된 한 문장이란 의미가 없는 두 단어라고 주장할 것이다. 아름다운 형식이 없는 아름다운 생각은 없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술의 세계에서 아름다움은 형태로부터 스며나온다. 우리 세계에선 그것에서 사랑과 유혹이 나오는 것처럼. 네가 한 물체에서 그것을 형성하는 질. 색깔, 면적, 견고성 등을 제거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텅 빈 추상으로 떨어짐 없이, 한 단어로 그 문장을 훼손시킴 없이, 생각에서 형태를 제거할 수 없다. 생각은 형태에 의해서만 존재한다. 형태가 없는 생각을 상상해보라. 그것은 불가능하다. 생각을 표현하지 않는 형태도 불가능하다. 글을 쓴다는 것은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머릿속으로 날갯짓을 하여도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글은 형태를 만든다 형용사와 부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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