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31 (월) 20대의 끝자락 & 지겹다


2018. 12. 31 (월) 20대의 끝자락 & 지겹다

2018년 마지막 날이 되었다. 역시나 일을 하지만 헤드쉐프는 병신짓을 한다. 집은 시간 짬짬히 구해도 안구해진다. 3군데 연락했는데 하나는 여자만 구하고 나머지 둘은 다 구했단다. 아니 내가 얼마나 빠르게 연락했는데 바로구해..... 어쨋든 헤드쉐프 병신짓은 한두개가 아니니까 개소리해서 무시하면 무시한다고 지랄 8시 퇴근이면서 5시에 나갔다 6시에 와서 10분보고 튀는 센스 병신력은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일 끝나고 술 먹냐고 해서 너랑 안먹는다는 뜻으로 노라고 했더니 끝나고 술만 사서 나오려는데 다들 오라고 난리쳐서 갔더니 역시나 지들끼리만떠든다. 뭐 새로운 애들 만나게 되기는 했지만 똥양인 남자에게는 역시나 노관심이고 이미 다들 만취에 나는 일막끝나고와서 짬내도 나서 그냥 핸드폰이나 보다가. 인도네시아인 O가 가자고 해서 방으로 돌아왔다. 새해가 된다고 유난 떠는 것은 호주가 더 심한 것 같다. 인사말이야 전할 수 있지만 들떠서 축하해야된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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