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19 (토) 휴식 & 귀찮음


2018. 01. 19 (토) 휴식 & 귀찮음

일을 마치고 세탁기 건조기 가동법을 몰라 그냥 던져두고 왔다. 그리고 아침에 남아공인 D는 방으로 10분전에 찾아왔다. 어련히 알아서 갈 것인데 방문 두드리고 찾아와서 더 버벅 거렸다. 옷을 갈아입고 있는 와중에와서 많이 버벅거린 느낌이다. 바로 아래에 있는 캠프 RUC에 다녀와서 세탁실에 옷을 넣으려고 하자 호주인 E가 오더니 저녁시프트 세탁을 해주어야 본인들이 가져다 둔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건조기 사용법과 세탁기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방에 들어와 잠시 잠을 청하고 일어나서 왕좌의 게임도 보고 한참을 뒹굴거리다가. 점심을 가지러 잠시 올라갔는데 트럭데이가 끝났음에도 개판이었다. 다시 내려와서 뒹굴거리다가 저녁을 먹으러 올라가서 쉐프 A에게 스테이크를 요청했다. 조금 귀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윙크하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 헤드쉐프 K가 한 요리들은 하나 같이 먹고싶지 않게 생겼었다. 밥을 먹고 내려와서 조금더 뒹굴다가 영어공부를 조금 했다. 공부를 해도 3일동안 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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