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19 (일) 피크닉 & 맥주 & 하우스메이트


2019. 05. 19 (일) 피크닉 & 맥주 & 하우스메이트

3잡에 시달리던 룸메이트 J 가 일하나가 사라지고 2개잡이 데이오프인 기적과도 같은 날이었다. 그래서 일주일전부터 하우스메이트들과 함께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점심은 준비하지말라고 T와 E부부가 이야기했다. 멀지 않고 가까운 하이드파크로 가기로했다. 집에서 15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곳이지만 T의 차를 타고이동했다. 5명이 타면 완전 꽉차지만 그래도 걸어가는 것보다는 좋으니까. 그래서 주유소 커피를 사서 하이드파크로 도착했다. 간단한 샌드위치라고해서 차가운 샌드위치 일줄 알았는데 만들어 먹을줄이야. 치즈를 살짝 녹인다고 불을 세게 틀어두고 있다가 빵이 완전 타버렸다. 그래서 그냥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E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하자고 했다. T가 그냥 먹자고 했지만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에 바로 포기했다. J와 K와 나는 3개를 만들어 먹었고 E와 T는 2개만 만들어 먹고 있었다. 각자 자신의 시간을 보내면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일기를 쓰기도 했다. 각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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