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10 (수) [호주 워홀 퍼스] 퍼스 FIFO 클리너 & 유쾌한 호주인들 & 영어공부


2019. 07. 10 (수) [호주 워홀 퍼스]  퍼스 FIFO 클리너 & 유쾌한 호주인들 & 영어공부

오늘도 저녁은 사람이 많아서 거르고 그냥 간식만 싸들고 일하러 갔다. 그러면서 오늘 인원을 보는데 2080명 출근하는 사람도 집가려는 사람도 바글바글하다. 그리고 다른 사이트는 보통 4대1로 야간시프트가 훨씬 적은데 여기는 반반 일하는지 항상 야간에도 사람이 많다. 오늘은 일하면서 장난쳐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 곳에서는 갔더니 그냥 청소하게 다꺼지라고 해 이러면서 농담을했다. 그래서 아니라고 그냥 할 것만 하면 된다고 하고서 나왔다. 다시 한번 더 갔을때 진짜 만실수준이라서 그냥 고개 절레절레하면서 나왔다. 그랬더니 싹 다 꺼지라고 해야지 안하냐고 또 장난을 쳤다. 얼굴이 익숙해진다고 사람들이 조금씩 농담을 걸기 시작한다. 다른 곳에서는 한명이 문앞에 서서 이야기하고 있길래 그냥 서서 기다렸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사람이 쟤 길 막지 말고 꺼져라고 장난치면서 말했다. 그리고선 다음에는 그냥 니가 병신아 꺼져라고 말해라며 킬킬거렸다. Fuck이 생활화인 호주사람들의 농담은 그냥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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